아이슬랜드크루즈

아이슬란드 동부의 작은 항구 도시로, 그림 같은 목조 건물과 예술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파란 교회(Blue Church)와 무지개길이 유명합니다

아이슬란드 곳곳에서는 화산 활동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게이시르’다. 게이시르는 1294년 화산 분화로 인해 생겨난 간헐천이다. 1913년 잠시 분화를 멈췄었지만, 2000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다시 분화가 시작되었다. 전보다는 약하지만 아직까지도 뜨거운 물기둥과 수증기, 가스 등이 분출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싱벨리어 국립공원, 굴포스 폭포와 함께 ‘골든 서클(Golden Cricle)’이라 불리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활화산의 흔적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게이시르 옆에는 기념품과 간단한 먹거리를 팔고 있는 휴게소가 있으니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좋다.

‘싱벨리어 국립공원’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아이슬란드의 역사적 장소이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930년 경에 설립되었던 아이슬란드의 야외의회 ‘알싱(Althing)’이 아직 남아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유적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19세기 농업의 흔적은 물론 그 당시의 문화도 잘 보존되어 있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푸른 초원과 커다란 바위산, 빙하 등의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캠핑장과 등산로, 낚시, 승마, 다이빙, 스노쿨링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도 갖추고 있다.

‘굴포스(Gullfoss)’는 흐비타 강 계곡에 위치한 폭포다. 아이슬란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황금빛 폭포’라는 뜻의 굴포스는 총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가 무려 32m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유명하다. 엄청난 양의 물줄기가 빠른 속도로 쏟아지는 모습이 절경을 이루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폭포도 아름답고, 산에 올라 내려다보는 폭포도 장관이다. 대자연의 신비를 만나보고 싶다면 굴포스에 방문하여 폭포를 감상해보자.

아이슬란드의 최대명소 ‘블루라군’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온천 여행지다. 온천수와 바닥에 가라앉아있는 ‘실리카’라는 머드는 모두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검은 화산암과 상반되는 옥색 물빛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뜨거운 물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는 블루라군을 보다 신비롭게 만들어주며, 자연 속에서 황홀함을 느끼게 해준다. 온천 이용 패키지는 종류가 다양하다.

1992년에 문을 연 레이캬비크 시청사는 여러 양식을 혼합시켜 만든 현대 건축물로, 현재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2개의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콘크리트를 주 재료로 사용했다. 트요르닌 인공호수와 시청사 옆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연못은 건물의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내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도 있다. 관광객들은 주로 시청 내부를 둘러본 후 호수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레이캬비크 시청사를 방문해보자!

‘바트나이외쿠틀’은 그림스뵈튼 화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아이슬란드 최대규모의 빙하이다. 국토면적의 8%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최대 넓이를 자랑하고 있다. 바트나이외쿠틀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방법으로는 동굴투어가 있다. 열수구 현상으로 형성된 초현실적인 얼음동굴은 약 지하 330m 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환상적이고, 아름다워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레이캬비크 시내 언덕에 위치한 ‘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는 1986년 완공된 루터교 교회다. 세워진지 얼마 안 된 현대적인 교회지만, 레이캬비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꼽히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높이가 74.5m에 달하며, 주상절리를 형상화하여 만든 외관이 특히 인상적이다. 회색톤으로 이루어진 교회 내부는 전체적으로 웅장함이 묻어나며, 예배시간에는 할그림스키르캬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스비나펠스요쿨’은 아이슬란드 최대 빙하 바트나이외쿠틀의 일부이며, 영화 <배트맨 비긴즈>, <인터스텔라>의 촬영지로 유명한 빙하지대다. 거대한 잿빛 빙하는 마치 다른 행성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보다 이색적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다. 트래킹 코스도 갖추고 있지만, 현지 여행사가 운영하는 빙하 투어를 신청하면 스비나펠스요쿨과 함께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곳곳도 둘러볼 수 있어 인기다. 빙하호수인 요쿨살롱(Jokulsarlon)도 가깝게 위치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아이슬란드 남부지역의 ‘스카프타펠’은 195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2008년 ‘바트나이외쿠틀 국립공원’ 일부가 되었고, 현재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아이슬란드 최대규모의 빙하인 바트나이외쿠틀과 크반나달스흐누퀴르 산이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관광명소들이 위치해있다. 국립공원 내에는 캠핑 시설과 하이킹 코스가 잘 갖춰져 있고, 다른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고래을 볼 수 있는 명소중 하나입니다. 20여종 이상의 고래가 아이슬란드 바다를 횡단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다양한 풍경은 바다 카약, 승마 부터 하이킹, 산악 자전거, 지열 온천에 몸을 담그고 조류 관찰과 모험 활동 등 다양한 것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