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네팔 14일

델리(Delhi)는 인도 북부의 대도시권이자 인도의 상업·공업·정치 중심지의 하나이다. 정식 명칭은 델리수도직할령이며, 뉴델리와 올드델리로 나눌 수 있다. 뉴델리 안에는 뉴델리 행정구가 있고, 수도가 위치해 있다. 옛날에 올드 델리는 마을이었지만, 영국 식민지 시대 때 새로운 수도로 뉴델리가 건설되었다. 영국의 설계와 건설에 의한 신도시 부분을 뉴델리라고 부르고, 예부터 있는 도시를 올드 델리라고 부르고 있다. 2001년 인도 인구 조사 결과 델리의 인구는 13,782,976명이고, 2010년 현재 델리를 중심으로 한 광역 도시권(수도권)에만 약 157,000.000명이 살고 있다.

살아있는 신 ‘쿠마리’를 모신 사원 쿠마리는 힌두교에서 ‘처녀신’을 의미하는데, 네팔에서는 이 쿠마리를 살아 있는 신으로 숭배한다. 왕실의 수호신이자 예언자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초경 전의 어린 소녀로 선발한다. 더르바르 광장에 위치한 쿠마리 사원은 바로 이 쿠마리가 거주하는 곳으로, 네팔인들에게는 성역과도 다름없다. 관광객들이 모여들면 창밖으로 얼굴을 비추는데, 사진은 촬영은 불가하니 유의하자. 혹시 쿠마리가 나오지 않더라도 아쉬워 말자. 쿠마리 사원은 네팔에서도 손에 꼽히는 목조 사원으로, 정교하게 조각된 창틀은 매우 아름다워 충분히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르바르(Durbar)는 왕궁을 의미하는 말로 왕궁이 있는 광장을 의미한다. 광장에는 사람들과 노점상, 오토바이가 쉴새없이 오가며 북적인다. 여기서 국왕의 대관식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아직도 미완의 민주주의인 네팔의 민주화를 외치는 정치적인 광장이자 궁전들의 계단은 시민들의 쉼터기도 하다. 2015년 네팔의 강진으로 인해 광장에 있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개 가운데 4개가 소실되었고 아직도 복원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카트만두 북서쪽에 있는 스와얌부나트의 작은 언덕에서 평화를 찾으십시오. 해외 방문객들 사이에서 “원숭이 사원”으로도 알려진 스와얌부나트는 카트만두 시내 대부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꼭대기에 있습니다. 이곳은 도시의 전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또한 카트만두의 신념과 조화의 특징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트만두의 영광은 바로 수와얌부나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포카라는 네팔에서 휴가를 즐기거나 모험적 경험을 위해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도시입니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안나푸르나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혼자 오시든, 단체로 오시든 숙박부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권이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포카라 보트 타기, 하이킹, 조랑말 타기,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모험의 짜릿함을 경험하시거나 아름다운 안나푸르나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호수가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페와 호수(Phewa Lake)는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이 고인 호수로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뱃놀이를 즐기는데 그 이유는 맑은 날이면 안나푸르나 설산의 연봉이 호수 표면에 그대로 비쳐 마치 호수에 내려앉은 듯한 풍경 때문. 그 환상 같은 풍경을 쫓아 노 젖는 배들로 호수는 항상 북적이다. 현지인들의 신혼여행, 수학여행 장소로도 각공받는 휴양지이기도 하다.페와 호수 가운데에는 힌두교 사원인 바라히 사원이 있다.

굽테스와라 동굴은 티벳난민촌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굽테스와라’는 동굴 속 사원’ 이라는 의미로 시바신을 모신 사원이 동굴 안에 있다. 약 11년 전만 해돋 주민들이 낚시를 즐기던 평범한 동굴이었는데 이 곳에 시바신이 모셔져 있다는 꿈을 꾼 한 수행자가 동굴에서 진짜 동상을 발견하면서 사원이 세워졌다. 동굴 안에서 데비스 폴의 물줄기를 볼 수 있다.

사랑콧(Sarangkot)은 히말라야 전망대가 있는 언덕으로 해발 1,592m에 위치해 일반 관광객들이 주위 히말라야 고봉들을 조망하거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사랑콧에서 볼 수 있는 봉우리는 안나푸르나 남봉(7,129m), 마차푸츠레(6,993m), 안나푸르나 2봉(7,397m)이 대표적이다.

데비의 가을, 또는 데이비스 폭포, 약 2km 남서쪽에 위치한 환상적인 폭포입니다. 포카라 공항 탄센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폭포는 웅장하지만 데비의 폭포는 다른 모든 폭포와 다릅니다. 물이 땅 속으로 사라져서 끝을 볼 수 없습니다. 페와호는 데이비스 폭포 출처; 호수의 물은 파르디(Pardi) 강을 따라 흐르며, 그 물을 협곡으로 직접 운반하여 폭포처럼 흘러내립니다.

네팔 중동부에 위치한 네팔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네팔 분지의 중앙, 해발고도 1,281m에 위치하며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네팔어로는 옌 혹은 옘 데이로도 불린다. 상업, 수공업이 활발하며, 주민은 대부분 네와르족이다. 역사적으로 중세에는 칸티푸르라 불렸다. 도시 건설 자체는 대략 8-9세기 무렵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치적·문화적 중심지로서 크게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말라 왕조가 통치 중이었던 15세기 때부터였다.

카트만두에서 버스를 타고 남동쪽으로 약 40분 정도 가면 네팔 최고의 고도(古都) 중 하나인 박타푸르가 나옵니다. 박타푸르는 카트만두, 파탄과 더불어 세 개의 말라 왕국을 형성했던 곳으로 15~18세기에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카트만두 계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던 도시였습니다. 특히 18세기 초에는 왕궁과 사원, 탑, 수많은 집들이 들어서면서 카트만두를 능가할 정도의 번영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18세기 말 카트만두 일대를 통일한 나라얀 샤 왕에 의해 정복 당한 뒤 카트만두의 위성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2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원의 도시(eternal city)” 바라나시(Varanasi)는 인도의 종교적 중심지였다. 신성한 갠지즈 강 강둑에 세워진 이 도시는 다른 모든 순례지의 장점을 합쳐놓은 곳이며 여기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사람은 어떤 종교를 믿었던 얼마나 큰 죄를 지었던가에 상관없이 천국으로 바로 간다고 말해지고 있다.

사르나트는 인도의 지명이다. 녹야원으로도 불린다. 바라나시의 북방 약 10 km에 위치해 있다. 불교 전통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후, 자신과 함께 고행했던 다섯 수행자들에게 처음으로 설법(“초전법륜”)을 한 땅이다. 불교의 4대성지 중 하나이다.

부처님이 다섯 비구를 만난 곳을 기념해 세운 탑이 차우칸디 스투파이고 다섯 비구에게 첫 설법을 한 것을 기념해 세운 것이 이 다메크 스투파이다. 진리를 보는 탑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거대한 자태가 우선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 스투파는 직경 28.5m 높이 33.5m에 이르는 원통형으로 이곳 사르나트의 상징이다.

사르나트 박물관으로 알려진 사르나트 고고학 박물관은 당시 인도 고고학국장이었던 존 마샬 경(Sir John Marshall)에 의해 계획되었는데, 사르나트 유적지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사르나트 발굴 현장 바로 옆에 건설되었다. 건축은 인도 정부 자문 건축가 제임스 랜섬(James Ransome) 에 의해 1904년에 착공되어 1910년에 완공된 것으로, 인도 고고학 조사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 박물관이라고 한다.

푸자는 힌두인들이 하나 이상의 신에게 헌신적인 경의와 기도를 드리거나, 손님을 접대하고 공경하거나, 영적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행하는 예배 의식이다. 이는 특별한 손님의 존재나 그들이 죽은 후 그들의 기억을 기리거나 축하할 수 있다. 푸자라는 단어는 영어로 ‘존경, 경의, 경의, 숭배, 예배’로 대략 번역된다. 푸자(벵골어로 푸조/푸자)는 신성한 빛, 꽃, 물 또는 음식을 신에게 바치는 사랑스러운 봉헌으로, 힌두교의 필수적인 의식이다.

가트(Ghat)는 바라나시의 명물 강과 강이 맞닿아 있는 계단을 뜻하는 말이다. 바라나시는 백여개의 가트로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많은 가트들이 있는데 각각의 가트에는 이름도 다 따로 있다. 그 중에서도 중심부에 있는 다샤슈와메드(Dashashwamedh) 가트가 가장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사람들이 가트에 가는 이유는 다양하다. 목욕을 하고, 빨래를 할 뿐만 아니라 강가 아르티(Ganga aarti)에 참례하고 심지어 시신을 화장하기도 한다.

라즈 가트(Raj Ghat)은 뉴델리의 야무나 강 인근에 위치한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이다. 본래 간디의 화장의식이 치러진 가트(Ghat, 제방)와 인접지를 추모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서, 당시 화장 장소에는 흑색 대리석으로된 예단이 놓여져 있고, 그 위로 꺼지지 않는 불(Eternal flame)이 타고 있다. 예단에는 마하트마 간디의 마지막 말인 “He Ram(오! 람이시여.)”이 새겨져 있고, 그 주변은 잔디밭과 함께 담장으로 둘러 쌓여 있다.

갠지스 강은 인도 북부를 흐르는 길이 2,506km에 달하는 강이다. 히말라야 산맥 남쪽의 강고토리 빙하가 발원지로 인도 북부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인도를 대표하는 강이다. 인도인들은 갠지스 강을 숭배하여 수천 명이 매일 강에 몸을 담가 자기 죄를 씻어낸다. 또한 그 물을 마시고 농업용수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화 처리를 거치지 않은 공장 폐수와 생활 하수들을 무분별하게 강으로 흘러보내고 심지어 장례를 위한 화장까지 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강 중 하나가 되어 죽어가고 있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 5대 황제 샤 자한의 부인 뭄타즈 마할의 무덤이다. 뭄타즈 마할은 14번째 아이를 출산하다가 사망했고 뭄타즈 마할을 특히 총애했던 황제는 그녀가 죽은지 6개월 후부터 타지마할 건설을 시작했다.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 하얗게 빛나는 이 아름다운 무덤은 실은 2만명이 넘는 노동자가 22년이라는 세월동안 피땀을 흘려 이루어낸 결과다. 그것도 모자라 황제는 타지마할이 완성된 후 이보다 더 아름다운 궁전을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해 공사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손목을 잘랐다고 하니 경악할 일이다.

타지마할에서 야무나 강변을 따라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무굴 제국을 상징하는 성이다. 16세기말 악바르 황제가 무굴 제국의 수도를 델리에서 아그라로 옮긴 기념으로 건축을 시작했다.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성채가 웅장한 느낌을 주며 무굴제국의 권력을 보여주듯 엄청난 규모이면서도 정교한 건축과 장식을 자랑한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도 선정되었다. 타지마할을 건설한 샤 자한 황제가 아들에 의해 아그라성에 감금되었고 이 곳에서 숨을 거둔 곳으로도 유명하다.

샤 자한에 의해 1630년대 건축되었고, 공식적인 의전이나 행사장소로 사용되는 곳이다.

카스마할은 샤 자한이 두 딸을 위해서 만든 아담한 궁으로서, 칸시궁전으로 불리기도 한다. 원래지붕은 금칠이 되었다고 한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침실에서는 성 주변에 있는 야무나 강이 보이며, 당시 건축방식을 따라서 천장이 높은 편이다.

매일 밤, 아그라 시내의 칼라크리티 문화센터에서 ‘모하바트 더 자이’라는 라이브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지마할에 얽힌 샤 자한과 뭄타즈의 사랑이야기를 인도의 전통 춤과 노래를 통해 보여드리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레이져쇼로 공연의 화려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번역기가 제공되어 한국어로 된 대사를 통해 공연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도의 무굴제국 제 3대 악바르황제때 이슬람 예언자에게 불공드리듯 공을들여서 아들을 낳았기 때문에 그 예언자의 소원대로 이곳으로 수도를 옮기게 되는데 11년동안 당시의 막강한 무굴제국의 온힘을 기울여 수도를 건설했지만 물 부족 등 여러이유로 1년만에 이곳을 버리고 아그라성으로 옮기게 되었고,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폐허로 변했던 시키리성은 유령의 성으로 불리게 된것이지요.

*이곳은 아브하베리라는 작은 오지 마을로 인적이 드문곳에 위치한 거대한 지하우물. 인도 계단식 지하우물로 가장 오래된 깊은 우물. 8~9세기경에 아바베리의 통치자인 (CHANDRA KING)찬다왕이 만든 지하우물로 높이는 13층, 깊이는 30m, 3,500개의 돌계단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자이푸르 시내에서 11km 정도 떨어진 암베르성은 델리의 레드포트, 아그라의 아그라포트와 함께 인도의 3대 성으로 꼽히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암베르 성은 카츠와하 왕조 시대에 지어진 성으로 18세기 스와이자이싱 왕에 의해 완공되었다.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견고하게 지어진 성은 바위산 중턱에 요새처럼 웅장하게 서 있다. 반면 성 내부는 화려한 모자이크와 벽화가 가득하고,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등은 오늘날까지도 잘 보존 되어 있다.

오르차의 유적지 중 가장 대표적인 궁전으로는 제항기르 마할을 꼽을 수 있습니다. 쉬시마할은 제항기르 마할의 부속건물이자 옛 궁전입니다. 현재는 성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레스토랑과 호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로 개조하여 운영하는 인도의 궁전들 중 쉬시마할의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인도 전통공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잔타르 만타르는 자이푸르를 세운 마하라자 자이싱 2세가 세운 천문대이다. R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자이푸르 관광시 꼭 찾게 되는 관광 명소다. 자이싱 2세는 천문학자이기도 해서 델리, 바라나시 등 5개 도시에 천문대를 건설했는데 이 중 자이푸르 천문대의 규모가 가장 크다.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해시계인 삼랏 얀트라가 있는데 높이가 30m에 이른다. 이 밖에도 별자리 계측기 등 천체를 관찰할 수 있는 16개의 관측장비가 있다.

자이푸르의 랜드마크인 아름다운 붉은 핑크빛 사암 궁전은 1799년 왕녀들이 주민들 몰래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용도로 지어졌다. 왕녀들은 정교한 격자 무늬로 장식 된 953개의 ‘자코라’로 불리는 작은 창문을 통해 밖을 구경했다. 이 창문들은 환풍구로도 이용되어 더운 여름에도 선선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하와 마할을 ‘바람의 궁전’으로 부르기도 한다. 각각의 창문에는 하얀 석회로 칠을 해 장식을 했고 창문마다 아치형의 돌출 발코니가 벌집처럼 건물 정면을 촘촘하게 채우고 있다.

인도의 국가 지정 기념물인 인디아 게이트는 1차대전 당시 영국군에 소속되어 싸우다 목숨을 잃은 수만 명의 군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또한 1919년 아프간 전쟁에서 희생된 13,000여 명의 군인들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인디아 게이트 밑에서는 여러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무명 용사들을 기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아마르 자완 죠띠)이 타오르고 있다. 인디아 게이트에서 시작하는 라즈파스(왕의 길)는 풀밭과 장식 분수와 나무들이 늘어서 있는 가로수길이다.

쿠트브 미나르는 무슬림이 인도 정복을 기념하여 1193년에 건축하기 시작한 것으로 힌두교와 이슬람교 양식이 혼합된 높이 73m의 거대한 석탑이다. 바닥쪽의 지름은 15m지만 맨 위는 지름이 2.5m로 좁아지는 형태다. 탑은 층마다 돌출된 발코니와 다른 재료로 인해 뚜렸하게 5층으로 구분된다. 1층은 힌두 양식, 2~3층은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졌고, 내부는 나선형의 379개의 계단이 있다. 예전에는 내부 관람도 가능했으나 1979년 사망 사고 이후 금지되었다.

바하이 사원은 연꽃 모양의 외관때문에 로터스 사원으로도 불린다. 27개의 대리석 조각이 각각 연꽃잎을 형상화하고 있는 다름다운 모양은 20세기 걸작으로 꼽히며 수많은 건축 및 디자인 상을 안겨줬다. 특히 서로 다른 나라, 종교, 계층의 사람들을 조화롭게 통합한 공로로 2000년 글로브아트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이 곳에서는 불교, 힌두교 등 어떤 종교도 기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떠한 그림이나 성상, 조각상도 놓여 있지않다. 가장 바깥의 9개의 꽃잎 중 한 곳을 통해 기도실로 들어갈 수 있다.

델리 중심지에 위치한 이슬람식 전통 우물로 내부로 연결되는 문양들이 장관입니다. 세 얼간이의 주인공이었던 아미르 칸의 2014년 작품, 피케이(별에서 온 얼간이) 의 촬영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자마 마스짓은 델리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이다. 성스러운 아름다움과 환상적인 풍경으로 종교 순례자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인도에서 가장 큰 무슬림 예배 공간으로 웅장하고 규모가 방대하다. 거대한 공동 기도 장소는 2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 안으로 들어가려면 먼저 예복을 대여하고 북쪽 대문 근처의 보관 시설에 신발을 넣어 두어야 한다. 여성은 머리 위로 예복을 뒤집어 써야 하며 동반자가 없을 경우 일부 지역 출입이 제한될 수도 있다. 요금을 내면 남쪽 첨탑 위로 올라가 뉴델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