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5일

루앙프라방 또는 루앙파방은 라오스 북부에 위치한 고대 도시이다.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루앙프라방의 도시)에 등록되어 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메콩강을 약 400km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칸 강과 합류한 곳에 위치한다. 인구 약 60,000명이다. 과거에는 ‘므앙수아’라고도 불렀다.

사슴이 뿔로 구멍을 낸 곳에서 물이 쏟아져 나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계단식으로 형성된 암벽 바위 위를 떨어지는 폭포수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다. 인근에는 야생 곰 2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시설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황금 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을 가진,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크고 빛나는 사원이다. 메콩 강과 남칸 강이 만나는 전략적 요충지에 지어졌으며, 라오스 공산화 전까지 왕의 즉위식과 장레식을 치르던 왕실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특색있는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소수 민족인 ‘몽족’사람들이 모여 수공예품을 판매하던 장소가 커져 지금의 루앙프라방 야시장이 되었다. 그릇과 스카프, 지갑 등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소품을 구입할 수 있어 기념품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탁발은 아침 일찍 시작되며, 승려 분들은 루앙프라방 대표적인 불교 사원, 왓씨앙텅 인근 긴 거리를 일렬로 행진합니다. 아침 일찍 거리로 나가면 승려 분들의 공양에 동참하는 현지인들과, 그 광경을 구경하고, 직접 참여하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불교 국가인 라오스에서는 탁발이 신성한 의식으로 여겨져 평범한 관광 코스와는 다른, 경건하고 진지한 분위기까지 느껴집니다.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처럼 루앙프라방 주민들에게 정신적·종교적 지주 역할을 하는 산이다. 꼭대기에는 힌두교 우주의 중심 ‘메루산’을 형상화한 28m 높이의 탑이 있으며, 입상, 좌상, 와불 등 다양한 모습과 크기의 불상들이 산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방비엥 시내 제외 어디든 갈수 있지만 블루라군 1,2,3를 가실때 이용하시면 저렴하고 재미있습니다. 운전만 하실줄 아신다면 걱정 없이 버기카를 즐기실 수 있으며 방비엥 블루라군 투어를 주 목적으로 합니다. 구글지도로 이동 가능 하시며 표지판만 잘 보고 가시면 충분히 투어가 가능합니다. 09:00 부터 13:00 까지 1시간 단위로 투어 선택 가능합니다. 약 4시간 30분안에 끝나는 투어입니다.

방비엥 블루라군은 라오스의 방비엥 시내에서 가깝게 위치한 천연 수영장으로, 석회질 성분 때문에 아쿠아마린 빛깔을 띠는 아름다운 물을 자랑합니다. 블루라군1, 2, 3 등 여러 곳이 있으며, 튜빙, 다이빙,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프센터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장애인 지원 센터로,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된 불발탄으로 인해 장애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의수·의족을 지원하고, 이들의 재활을 돕는 곳입니다. 비엔티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전쟁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장애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사관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30개의 작은 첨탑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황금탑 탓루앙은 라오스의 상징으로 지폐에서 티셔츠에 이르기까지 라오스 사람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고, 라오스 사람들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라오스 불교 관련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307년에 라오스 고승 5명이 인도에 가서 부처의 뼛 조각(사리) 일부를 가져와 이곳에 안치 했다고 합니다.

빠뚜사이는 얼핏보면 개선문과 매우 닮은 형태의 문입니다. 프랑스에 맞선 독립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는데 프랑스의 개선문과 비슷하게 만든 것은 아이러니하지만 내부 장식과 디테일한 외부 장식은 라오스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천장에는 라오스 전통의 방식으로 전설들을 그려 넣어 장식 하나하나 굉장히 화려하지만, 시멘트로 만들어져있어 가까이서 보면 허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모두 다녀간다는 메콩강변 야시장은 서울 한강변에 들어선 야시장 느낌이 들 정도로 친근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어머니의 강이라 불리는 비엔티안 ‘메콩강변’에 매일밤 간이 상설 시장이 열립니다. 메콩강변 인근도로의 교통이 통제가 되기 시작하는 오후 5시 무렵이되면 간이 텐트들이 강변 공원(차오아누봉 공원)에 들어서기 시작하고 조용했던 공원이 마치 야간 축제장처럼 변해버립니다.